[11.19 전세대책]‘매입 약정’ 확대 놓고 건설업계 ‘시큰둥’
정부가 민간건설사에게 신규 건설을 유도해 LH가 매입하는 ‘매입약정 방식’을 확대해 주택 순증효과를 높일 계획을 밝혔지만, 건설업계 반응은 미온적이다. 건설사가 팔아서 이익을 챙기면 되는 것을 굳이 LH에 되팔아 낮은 가격에 팔 이유가 없어서다. 정부는 19일 매입 약정 방식의 신축 매입임대, 공공 전세형 주택 등 순증 방식으로 2년간 전국에 11만4000가구를 공급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특히 정부